프로그램

[공연소개]

악기가 전하는 감성, 춤이 전하는 탄성

10월 14일! 
판소리 고수, 춤 고수, 악기 고수들이 뭉칩니다.

국악과 가장 잘 어울리는 교촌마을에서
국악의 진수를 보여줄 3팀의 무대!

국악으로 가득채운 10월!
모두 국악으로 행복하자!

[공연순서]

1. 작야[국악그룹길]

너목보, 팬텀싱어 등에 소개되며 대중들의 많은 인기를 끌었던 조선블루스의 '작야'를 길의 국악기만의 조화로 재해석한 곡이다. 불확실한 미래에 걱정이 많은 청춘이 달을 보며 마음을 달래던 어젯밤에 대해 노래한 곡이다.

2. 소풍[국악그룹길]

2023년 발매예정인 국악그룹 길의 음반 수록곡으로 경주로 소풍을 떠날 때의 설레임과 경주의 소소한 풍경을 음악으로 표현한 곡이다.  

3. 난장판[국악그룹길]

영남사물놀이 중 별달거리 장단을 모티브로 하여 국악그룹 길 멤버들이 직접 개인놀이를 구성하고, 멤버 중 신승원 연주자가 직접 작곡을 맡은 곡이다. 저절로 어깨춤이 나는 우리의 멋과 신명을 느낄 수 있는 곡이다. 

4. 처용가[국악그룹길]

처용가는 통일신라 시기 처용이라는 사람이 역신에게 아내를 빼앗긴 후 지었다고 전해지는 8구체 향가로 삼국유사(三國遺事) 제2권 처용랑 망해사(處容郞望海寺) 편에 수록되어 있다. 현재 가사만 전해지는 처용가에 현대적인 선율과 리듬을 입힌 국악가요이다. 

5. 교방검무[가인무용단]

교방검무는 움직임에 토대를 두고 장단의 변화에 따른 호흡과 디딤, 날렵한 움직임에 칼의 돌림체를 다양하게 사용하여 유연하고 흥겨운 우리 전통춤이다.

6. 교방입춤[가인무용단]

손끝에 담긴 흥과 멋, 사시사철 피고지는 꽃을 표현한 작품으로, 아름다운 몸짓과 함께 어우러지며 흥, 취, 멋을 엿볼수 있는 춤이다.

7. 민요[가인무용단]

"날마다 좋은날, 군밤타령"
'일일호일 시시호시' 항상 좋은날들만 가득하길 바라는 국악가요와 민요가 함께한 작품이다.

8. 반고춤[가인무용단]

신무용 계열의 춤으로 반고를 잡고 지속적으로 추는 것을 밑바탕으로 사물반주에 맞춰 재구성한 춤이다.

9. 바람이 불어오는 곳[새라온]

김광석의 명곡 "바람이 불어오는 곳" 을 민요 보컬의 목소리로 색다르게 연주한다.

10. 민요의 향연[새라온]

우리의 민요 중 잘 알려진 통속 민요로 엮어 새롭게 만든 모음곡이다. 전통적인 선율과 장단을 바탕으로 각 악기의 매력적인 솔로 연주와 현대적인 화성과 창작 선율을 함께 넣어 다채롭게 연주 된다. 

11.경주아리랑[새라온]

천 년의 전통이 살아 숨 쉬는 경주의 바다와 산과 들 그리고 문화유산의 아름다움을 노래한다.

12.둥쾌웅[새라온]

어렵고 힘들고 아픈 일들을 부담 없이 훌훌 털어버리자는 취지로 만든 새라온의 창작곡 둥둥아리랑과 전통민요 쾌지나칭칭, 옹헤야를 편곡하여 희망을 가득 담은 메시지를 전하는 곡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