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그램

[공연소개]

무형과 유형문화재의 만남

10월 7일! 
국립경주박물관에 국악공연이 열립니다.

신라천년의 보고, 국립경주박물관!
찬란하고 아름다운 역사에 
국악의 풍미를 더하다!

무형과 유형문화재가 만나는 순간!
경주여행이 특별해집니다!

[공연순서]

1. 민요[가인무용단]

"날마다 좋은날, 군밤타령"
'일일호일 시시호시' 항상 좋은날들만 가득하길 바라는 국악가요와 민요가 함께한 작품이다.

2. 궁궐 행렬과 태평무[신라선예술단]

조선시대 왕과 왕비의 행차를 재현, 나라의 태평성대를 기원하며 췄던 태평무를 우아하고 기품있게 표현했다.

3. 교방검무[가인무용단]

교방검무는 움직임에 토대를 두고 장단의 변화에 따른 호흡과 디딤, 날렵한 움직임에 칼의 돌림체를 다양하게 사용하여 유연하고 흥겨운 우리 전통춤이다.

4. 교방입춤[가인무용단]

손끝에 담긴 흥과 멋, 사시사철 피고지는 꽃을 표현한 작품으로, 아름다운 몸짓과 함께 어우러지며 흥, 취, 멋을 엿볼수 있는 춤이다.

5. 가야금병창[신라선예술단]

계묘년 토끼의 해를 맞아 '수궁가' 한 대목과 경주의 국보와 사적지를 여행하는 듯한 '신라고도가'를 장월중선류 가야금병창으로 들려준다.

6. 반고춤[가인무용단]

신무용 계열의 춤으로 반고를 잡고 지속적으로 추는 것을 밑바탕으로 사물반주에 맞춰 재구성한 춤이다.

7. 부채춤[신라선예술단]

우리 민속 무용 중 가장 화려하고 섬세한 춤이다. 여러 가지로 변화되는 부채의 모양과 무용수들의 움직임이 어우러져 아름다움을 더해주는 작품으로 안무자에 따라 다양하게 창작할 수 있다. 신라선예술단은 장월중선 명인의 안무작을 선보인다. 

8. 작야[국악그룹길]

너목보, 팬텀싱어 등에 소개되며 대중들의 많은 인기를 끌었던 조선블루스의 '작야'를 길의 국악기만의 조화로 재해석한 곡이다. 불확실한 미래에 걱정이 많은 청춘이 달을 보며 마음을 달래던 어젯밤에 대해 노래한 곡이다.

9. 소풍[국악그룹길]

2023년 발매예정인 국악그룹 길의 음반 수록곡으로 경주로 소풍을 떠날 때의 설레임과 경주의 소소한 풍경을 음악으로 표현한 곡이다.  

10. 난장판[국악그룹길]

영남사물놀이 중 별달거리 장단을 모티브로 하여 국악그룹 길 멤버들이 직접 개인놀이를 구성하고, 멤버 중 신승원 연주자가 직접 작곡을 맡은 곡이다. 저절로 어깨춤이 나는 우리의 멋과 신명을 느낄 수 있는 곡이다. 

11. 처용가[국악그룹길]

처용가는 통일신라 시기 처용이라는 사람이 역신에게 아내를 빼앗긴 후 지었다고 전해지는 8구체 향가로 삼국유사(三國遺事) 제2권 처용랑 망해사(處容郞望海寺) 편에 수록되어 있다. 현재 가사만 전해지는 처용가에 현대적인 선율과 리듬을 입힌 국악가요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