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순임 국창

정순임 국창

국가무형문화재 제5호 판소리 흥보가 보유자

판소리와 가야금병창의 명인 장월중선의 딸로, 어머니에게 <춘향가>를 배우면서 판소리에 입문했다. 

2007년 문화체육관광부에서 장판개-장도순-장영찬-장월중선-정순임으로 이어지는 그의 가계를 ‘판소리 명가 1호’로 지정했다. 

2015년에는 예술인 최고 영예인 옥관문화훈장을 받았으며 2020년에 국가무형문화재 제5호 판소리 <흥보가> 보유자로 인정됐다. 동서편제를 아우르며 국악의 불모지인 대구경북에서 국악 전수에 평생을 헌신하고 있다.